최상목 "상반기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 발표…도전적 R&D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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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서 기자
입력 2024-04-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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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할 것"이라며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도전적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주요국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R&D, 투자유치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올해 37% 늘리고 R&D·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일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찾아 로봇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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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업 지원센터·첨단 로봇기업 잇달아 방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중소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을 상반기 중 발표할 것"이라며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도전적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고 주요국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8일 기재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역동성과 성장잠재력이 떨어지면서 경제구조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 정부는 경제 역동성 회복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 그 기반을 다지기 위한 혁신 생태계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과학기술 ·첨단산업 육성은 혁신 생태계 강화의 주요 과제다. 이에 최 부총리는 정부 정책이 기업 현장에서 실제로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기업들로부터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5일 최 부총리는 스타트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창업·성장기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복합 지원센터인 '프론트원'을 찾아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정책 건의·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가 R&D, 투자유치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벤처·창업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경제의 생산성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는 모태펀드 출자예산을 올해 37% 늘리고 R&D·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와 중소기업 성장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8일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소재 첨단 로봇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찾아 로봇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임직원들은 국내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해외수출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최 부총리는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5G),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첨단로봇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율 80% 목표로 한 '첨단로봇 기술개발 로드맵'을 금년 상반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며 "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도전적 R&D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 등 주요국과의 기술 협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첨단산업 분야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정부가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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