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국 55곳서 박빙…수도권 2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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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4-04-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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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 충주시 성서 차없는 거리 공연장 인근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국민의힘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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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세 분석 결과 공개…사전투표 참여 독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 충주시 성서 차없는 거리 공연장 인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충북 충주시 성서 차없는 거리 공연장 인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우리 판세 분석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전국 55곳에서 박빙으로 이기거나 지고 있다"며 "그중 수도권이 26곳"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국민의힘 자체 판세 분석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충북 충주 지원 유세 도중 "지금 총선 판세는 말 그대로 정말 살얼음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코 안심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에서 무너지면 ‘개헌저지선’도 함께 붕괴된다"고 당부했다.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전국에서 몇 천표 차이, 몇 백표 차이의 격전지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지난 총선에서 저희가 대패했지만 전체 득표수를 더하면 크게 지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도 그 때와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는데 그걸 막으려면 투표를 해줘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투표장에) 나가주시면 바뀐다"고 말했다.

한편 한위원장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인 오는 5일 일제히 투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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