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삼성라이온즈, '기관 홍보와 야구 관람객'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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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3-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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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와 대구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두 단체에 따르면 전날 김기혁 공사 사장과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윈윈(win-win)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야구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이용 편의를 제공해 도시철도와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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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내 야구경기 일정 홍보

  • 라이온즈 테마열차 및 대공원역 테마역 조성

대구교통공사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김기혁 사장좌 삼성라이온즈 유정근 대표이사우와 ‘상호협력과 win-win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박진만 감독중앙과 함께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김기혁 사장(좌), 삼성라이온즈 유정근 대표이사(우)와 ‘상호협력과 win-win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박진만 감독(중앙)과 함께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와 대구지역을 연고로 한 프로야구팀 삼성라이온즈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2일 두 단체에 따르면 전날 김기혁 공사 사장과 유정근 삼성라이온즈 대표이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과 윈윈(win-win)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다양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야구 관람객을 위한 볼거리와 이용 편의를 제공해 도시철도와 삼성라이온즈파크의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이에따라 역사 내 행선 안내 모니터에 야구 경기 일정을 안내하고 대공원역 하차 안내방송에 구자욱과 원태인 등 유명 선수 목소리를 출연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로야구 네임데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삼성라이온즈 역시 야구장 전광판에 대구교통공사 홍보영상을 노출하고 도시철도 이용 홍보 문안 표출하기로 했다. 또한 팬 사인회와 라이온즈 테마열차 및 대공원역 테마역사 조성에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공사는 야구와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기 당일 대공원역과 북구청역에서 현장 QR코드 응모이벤트를 진행해 당첨자에게 관람티켓 등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역사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김기혁 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지역 스포츠와 대중교통을 결합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시민들이 편리한 도시철도를 이용해 경기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정규시즌 삼성라이온즈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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