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미스트롯3' 대관식 참석...음색 똑 닮은 정서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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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3-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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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이미자(83)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결승전에 참여한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이미자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자의 '미스트롯3' 출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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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자가 미스트롯3에 뜬다 사진TV조선
이미자가 '미스트롯3'에 뜬다. [사진=TV조선]


가수 이미자(83)가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3' 결승전에 참여한다.

'미스트롯3' 측은 "이미자가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무대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미자는 "열심히 하는 후배들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트로트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애써주는 마스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미스트롯3' 결승전 이후 '여제 대관식'에서 직접 왕관을 수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에 이미자가 자신과 음색과 감정 표현력이 유사해 '리틀 이미자'로 불리는 정서주(16)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정서주 사진정서주 SNS
정서주 [사진=정서주 SNS]


정서주는 이번 '미스트롯3'에서 특유의 음색을 바탕으로 벌써 3번의 진을 차지하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더욱이 정서주는 지난 1라운드에서 이미자의 '동백 아가씨'를 부르며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3라운드에서는 이미자의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이미자의 '미스트롯3' 출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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