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보다 저렴하게...CU, 제3세계 가성비 위스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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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기자
입력 2024-03-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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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CU가 호주 유명 위스키 '네드(NED)'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CU는 NED 위스키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성비 위스키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음주 문화의 다변화에 따라 가성비 위스키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종류의 술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췄으나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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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성비 호주 위스키 NED 출시 사진CU
CU, 가성비 호주 위스키 'NED' 출시 [사진=CU]
편의점 CU가 호주 유명 위스키 ‘네드(NED)’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CU가 출시하는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는 호주 멜버른의 탑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이다.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중 한 명으로 기억되는 ‘네드 켈리’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으며, 버번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배합했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2022년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CU는 NED 위스키를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중가에 비해 최대 50% 가량 저렴하게 내놓는다.

CU는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성비 위스키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기존 위스키 유명 국가들을 넘어 다른 국가들의 차별화 위스키까지 적극 도입하고 있다. 

실제 CU가 작년 말 단독 판매한 인도의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는 3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 3천 병이 소진됐다. 약 한 달 동안 추가 물량까지 총 5000병의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가성비 위스키의 인기를 입증했다. 

CU는 NED 위스키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성비 위스키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최근 음주 문화의 다변화에 따라 가성비 위스키를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종류의 술을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을 갖췄으나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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