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CBS뉴스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밴스는 CBS 방송 ‘선데이 모닝’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부인 우샤와 나는 가족의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앉아서 논의할 것”이라며 “결정은 반드시 해야 할 때까지 미루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자신의 정치적 진로를 구체적으로 상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대통령은 매우 지지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올해 41세인 밴스는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의 정치적 후계자로 거론된다. 오하이오주 연방 상원의원을 지낸 그는 2024년 러닝메이트로 발탁됐고, 회고록 ‘힐빌리의 노래’로 전국적 인지도를 얻었다.
공화당 안팎에선 밴스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2028년 주요 잠룡으로 분류된다. 트럼프도 두 사람의 경쟁과 동반 출마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어 중간선거 이후 당내 권력 재편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밴스는 과거 미국의 해외 군사개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현재는 이란 전쟁을 포함한 행정부 주요 정책을 적극 옹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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