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업계 상생재단 설립…3년간 20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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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4-02-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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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 상생에 박차를 가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선도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소비자, 산업 종사자, 업계 내 스타트업과 상생할 방안을 지속 고민해 왔다"면서 "업계 여러 주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설립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재작년 밝혔던 500억 규모의 상생 기금 중 200억원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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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택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 T 택시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와 상생에 박차를 가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상생재단(가칭)’을 설립하고 3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택시업계와의 상생, 종사자 처우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 이후 기업 내 상생 활동을 총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재단을 통해 그간 회사가 자체 집행해 온 여러 상생 활동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연속성을 부여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재원 확보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상생재단은 택시산업 발전과 경쟁력 제고 사업을 최우선 지원 과제로 정했다. 이외에도 △택시 서비스 공급자들의 복리후생 증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모빌리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조사 및 정책 연구용역 등을 돕는다. 추가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제안받아 추진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 이사진 선임과 재단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생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에 진행해 온 상생 활동을 기반으로, 설립 초기에는 틀을 다진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국내 선도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다양한 소비자, 산업 종사자, 업계 내 스타트업과 상생할 방안을 지속 고민해 왔다”면서 “업계 여러 주체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설립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재작년 밝혔던 500억 규모의 상생 기금 중 200억원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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