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층이 올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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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24-0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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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우여행사가 지난 1월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 결과, 진도가 1위를 차지했다.

    승우여행사는 서울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진도 1박2일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광화문에서 교대, 동천역을 거쳐 2일간 진도를 여행하고 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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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여행사, 자사 회원 대상 설문조사 진행

  • 진도 1박2일 패키지 여행상품 판매도

진도 운림산방 사진승우여행사
진도 운림산방 [사진=승우여행사]
승우여행사가 지난 1월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설문조사 결과, 진도가 1위를 차지했다.

진도·구례·옥천·보성 등 승우여행사에서 볼 수 없었던 지역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진도는 이들 지역 중 45.5%의 표를 받았다. 

이에 승우여행사는 트레킹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진도 1박2일' 패키지여행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도를 선택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낙조를 보고 싶다'는 의견과 '거리가 멀어서 여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진도는 제주도와 거제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섬으로,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소문났다. 다만 접근성이 좋지 않아 여행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6시간가량이 걸리고, KTX를 이용해도 목포역에서 내려 진도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승우여행사는 서울에서 전용 버스를 타고 여행하는 진도 1박2일 여행상품을 기획했다. 광화문에서 교대, 동천역을 거쳐 2일간 진도를 여행하고 오는 것이 목표다.

여행상품은 다도해의 풍광을 보며 걷는 트레킹 코스와 세방낙조와 운림산방 등 필수 관광지까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국악 공연을 감상하고 해산물, 꽃게비빔밥, 듬북갈비탕 등 현지 특식을 맛볼 수 있다.

출발일은 3월 16일, 18일이며 4월부터 6월까지는 홀수주 토요일에 출발한다. 
 
여행 예약·문의는 승우여행사 누리집이나 유선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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