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6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역의 숨겨진 보석 같은 섬들을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도내 비연륙섬에서 1박 2일 이상 머무는 방문객에게 팀당 최대 1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것.
경남도는 1차 지원 규모로 약 1200팀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 예산 20억원 중 일부를 여행 경비 지원에 편성해 운영한다.
도는 이번 지원 사업이 단발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5대 테마 사업’과 ‘어촌 챔피언 마을’을 여행 경비 지원과 긴밀히 연계해, 섬이 가진 고유한 자원을 테마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한 번의 방문에 그치지 않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재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내 80여 개의 섬 중 증빙 가능한 등록 업소를 중심으로 지원 대상이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인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국적인 홍보 플랫폼을 통해 알려지고 있으며, 도는 반응을 살펴 향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섬 방문의 해’ 여행 경비 지원 신청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1차 접수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K-여행의 시작’으로서 경남 섬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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