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삼성생명, 주주환원 확대 전망에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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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준 기자
입력 2024-02-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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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은 21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콘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과 관련한 새로운 발표가 없었던 것은 아쉽다"면서도 "기존에 제시한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곧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고려해 추후 자본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 밝혔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지난해 4분기말 삼성생명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관리목표(200~220%)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없어 배당가능이익도 충분하고, 향후 3년간 매년 CSM(보험계약마진)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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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NH투자증권은 21일 삼성생명에 대해 주주환원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콘퍼런스콜에서 주주환원과 관련한 새로운 발표가 없었던 것은 아쉽다"면서도 "기존에 제시한 배당정책을 유지하고 곧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고려해 추후 자본정책을 구체화할 것이라 밝혔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주주환원 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지난해 4분기말 삼성생명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관리목표(200~220%)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이 없어 배당가능이익도 충분하고, 향후 3년간 매년 CSM(보험계약마진)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 삼성생명의 지배순이익은 44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일회성으로 부동산 매각이익 약 1000억원이 있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계절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삼성생명은 주주환원 확대에 필요한 이익과 배당가능이익, 자본비율을 보유하고 있다"며 "추후 발표될 자본정책에서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주주환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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