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초대석] '우리금융 싱크탱크' 수장 박정훈 대표는…글로벌 안목 갖춘 거시·금융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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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4-02-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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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의 싱크탱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이끄는 박정훈 대표는 거시경제와 금융산업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는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와 국제기구, 시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외 경제·금융에 관한 조사와 연구뿐 아니라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구소 경영목표를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 강화'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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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위, ADB·IMF 근무 경험…그룹 차원의 대응방향 제시

  • "우리금융 핵심사업 아이디어 발굴 및 방향성 제시할 것"

사진유대길 기자
[사진=유대길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싱크탱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를 이끄는 박정훈 대표는 거시경제와 금융산업에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박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을 지냈다.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국제통화기금(IMF)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도 갖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안목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대내외 경영환경 리스크를 파악하고 그룹 차원의 대응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평이다.

박 대표는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와 국제기구, 시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외 경제·금융에 관한 조사와 연구뿐 아니라 그룹 핵심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연구소 경영목표를 '선도 금융그룹 도약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싱크탱크 역할 강화'로 설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연구소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당장 연구소 내외부의 지적 역량을 집약하고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 대표는 "그룹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기업금융, 글로벌, 디지털, 리스크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문화 혁신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금융권 연구소 가운데 유일하게 '기업문화 진단'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최근 관련 시스템 구축과 전문인력 배치, 외부 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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