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다가오는 총선에 정치테마주 널뛰기… "투기성 투자 주의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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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다가오는 총선에 정치테마주 널뛰기… "투기성 투자 주의보"
-4월 총선이 다가오면서 정치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계 인사들과 관련됐다는 풍문에 일부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거나 급락하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
-금융당국에서는 정치테마주와 관련해 단속에 나서는 등 시장질서 확립에 나섬
 -금융감독원은 31일 투자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집중 제보기간 운영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힘 
-금감원은 내부자 및 투자자 제보 활성화를 위해 2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정치테마주 집중 제보기간을 운영. 이를 통해 불공정거래를 조기 적발할 예정
-이상징후를 보이는 정치테마주에 대해선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음
-불공정거래 정황이 발견되면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신규 정치테마주와 관련된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총선까지 특별단속을 이어감 
-금감원은 “풍문을 유포해 부당이득을 편취하는 선행매매, 인위적으로 주가를 상승시키는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며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는 등 증권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함

◆주요 리포트
▷1월 FOMC Review: 자신감을 더 달라[DS투자증권]
-3월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작아진 만큼, 경제지표에 따라 시장이 움직이는 피곤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옴
-1일 김준영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더 큰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문구가 성명서에 추가된 부분이 가장 이목을 끌었다”며 이같이 밝힘
-시장의 예상대로 1월 FOMC 기준금리 5.50% 유지하면서 4회 연속 기준금리 동결에 나섰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도 ‘자신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더 자신감이 생겨야 인하를 할 수 있다’고 전망
-결국 데이터를 보고 시장은 움직이게 되고 애매한 시장의 인하 기대감과 파월의 자신감의 밀당(밀고 당기기)이 계속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설명
-김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데이터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지난 6개월 간의 디스인플레이션 압력은 공급망에서 나왔기 때문”이라며 “물가는 안정돼왔지만 기존의 물가 하방 압력이 당장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기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함
-이어 “소비는 잘되고 있어도 공급 측 이슈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연말연초 배럴당 70달러 수준이었던 국제유가는 대략 10% 가까이 상승했고 수에즈 운하 이슈도 있는 등 기존의 디스인플레 압력이 향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파월 의장도 자신할 수 없는 배경”이라고 분석

◆장 마감 후(31일) 주요공시
▷SK증권, 지난해 영업익 99억…전년비 44.2%↓
▷한양證, 작년 영업익 463억 원…"IB 부문 호조"
▷코오롱인더, 전방수요 부진에 작년 영업익 전년 대비 35%↓
▷제이브이엠, 작년 영업익 298억…전년 대비 35.4% 증가

◆펀드 동향(30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9억원
▷해외 주식형: -175억원

◆오늘(1일) 주요일정
▷한국 1월 수출입동향
▷한국 1월 마킷 제조업 PMI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잠정)
▷미국 4분기 단위노동비용(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