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바이오팜, 4분기 BEP 달성…성장률 증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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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1-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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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K바이오팜
[사진= SK바이오팜]

NH투자증권은 8일 SK바이오팜에 대해 손익분기점(BEP) 달성 뒤 성장률 증가가 주가 견인의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병국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052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으로 비용 감소 효과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판매관리비는 2022년 4분기 대비 111억원 낮아질 것으로 추정돼 BEP 수준의 분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엑스코프리는 881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일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부터 홀세일러들의 재고 쌓기를 통제하기 시작해 4분기 매출 성장 수준은 낮아질 수 있으나 올해 1분기의 매출 역성장과 이익 하락은 방지될 예정"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4672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흑자 전환 이후 시장에서 고민하게 될 멀티플을 방어하기 위해선 성장률 확대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신규 환자 처방이 핵심으로, 2024년 오리지널 약물 중 시장점유율 1위가 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제너럴리스트 처방 확대를 통해 2025년 영업이익 20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2024년 말 이후 신규 직판 판매 약물 도입은 추정치 상향의 근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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