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최원목 신보 이사장 "국가 경제 빠른 회복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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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12-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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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신용보증기금(신보) 이사장은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 29일 대구 동구 본점에서 열린 2023년 종무식에서 “올해 신보는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수출·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했다”고 올해를 되돌아봤다.

신보는 올해 11월까지 총 64조8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고 은행권·지방자치단체·대기업 등의 특별출연을 끌어냈다. 이에 더해 녹색금융을 위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지원도 확보했다.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제도를 기획해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최 이사장은 또 새해 신년사를 통해 “내년에도 신보는 86조3000억원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것”이라며 “미래산업 집중육성, 수출 경쟁력 회복, 성장 단계별 규모 확장 프로그램 도입 등 역동적인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보는 혁신성장 분야 영위 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해 내년 정부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대응부터 복합위기 극복까지 신보가 보여준 충분한 역량과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직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국가 경제 회복과 기초 여건 강화를 이끌 선발투수로서 맡은 소임을 힘차게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보는 이날 종무식을 통해 특별시상식 ‘코딧스페셜어워즈’를 진행했다. 경영기획부 외 4개 부서, 신용보증부 외 4개 부서 등 2개의 협업사례가 최고 사업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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