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업 6차산업화 진행 중 … 농업의 부가가치 증대 및 지역식품 산업 육성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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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9-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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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화백켄베이션센터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 참가

최기문 영천시장이 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출품중인 김밥 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영천시
최기문 영천시장이 식품박람회에 참석해 출품중인 김밥 제품을 둘러보고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시의 전통적인 주력 산업인 농업의 고 부가가치화를 위해 나섰다.

시는 영천의 특산품인 포도, 양파, 마늘 등을 재배하고 있는 관내 농가들이 농산물의 특징인 불규칙한 가격 형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을 타개하기 위해 농업의 6차산업화를 '민선 8기'들어 강하게 진행 중이다. 이러한 시의 노력과 경영주의 열정이 더해져 성과가 여러 곳에서 도출되는 희망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국 최대의 포도산지라는 지리적인 잇점을 최대한 활용해 와인 산업을 일으켜 국내외 각종 품평회에 출품해 영천와인의 우수성을 만방에 알리고 있다. 이로 인해 영천포도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영천 포도로 만든 와인의 수요가 점점 늘어가 포도농업의 6차 산업화가 이뤄져 포도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마늘과 양파, 아열대 작물등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다각적인 고부가가치화를 모색 중에 있다. 
 
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사진영천시
영천시 고도리 와이너리의 화이트 와인[사진=영천시]
영천시는 그 동안의 소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일 경주시에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6회 경북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지역에서 생산되는 여러 식품들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는 경부고속도로를 끼고 있는 천혜의 물류 산업의 적지로 특히 빠른 배송을 수반하는 식품산업이 위치하기에 안성맞춤의 지역이다. 영천에는 우리나라 제빵 제과산업의 우량 중견기업인 청우식품을 비롯해 육가공 및 여러 식품기업이 위치해 있다.

이날 박람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이 박람회장에 나와 영천 지역에서 출품 된 식품들을 일일 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식품산업은 우리 인류가 지구 상에 존재하는 한 소멸하지 않고 계속 지속되는 영구 산업이다. 오늘 박람회에 출품된 다양한 식품들을 보니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가 함유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 영천은 전국에서 제일가는 과수산업이 발달한 지역인 만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여하 히 잘 가공해서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느냐가 미래 농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것인 만큼 우리시에서도 농민, 기업인들과 같이 머리를 맞대 우리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적극 활용해 식품 화 해 농업의 부가가치도 높이고 식품기업도 유치하는 일석이조의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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