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AI, 유행 아닌 성장 사업…투자는 향후 실적의 밑바탕"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3일(현지시간) 제임스 오이 타이거브로커스 시장전략가의 분석을 인용해 “최근 기술기업 실적이 인공지능(AI) 수요가 실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인텔의 2분기 AI 관련 사업은 전년 동기보다 70% 이상 성장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 매출도 AI 수요에 힘입어 82% 급증했다.
 
오이 전략가는 이를 두고 “AI는 단순한 유행이나 과장된 기대가 아니다”라며 “실제로 빠르게 성장하는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AI 사업의 성장보다 투자비 증가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알파벳 주가는 6.9% 하락했고 인텔도 2.3% 떨어졌다. 다만 인텔은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뒤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반등했다.
 
이에 대해 오이 전략가는 “AI 투자 확대와 관련된 기업 주가가 비용 부담에 대한 우려로 지나치게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의 투자가 앞으로 더 큰 실적 성장을 이끄는 밑바탕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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