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현지서 韓 무기 생산 추진…K2·K9로 합동 군사훈련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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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9-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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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이나 지원·군사협력 확대 방안 논의

마리우슈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이 8월 3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군 환영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AP 연합뉴스
마리우슈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이 8월 31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군 환영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AP·연합뉴스]

폴란드 국방부 장관이 조만간 한국의 군사 무기를 활용해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리우슈 브와슈차크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과 이종섭 한국 국방부 장관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국방장관 회담을 했다. 양국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함께 양국 군사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브와슈차크 장관은 최근 구매한 한국 무기를 사용해서 ‘어텀 파이어(Autumn Fire) 합동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으며, 한국에서 들여온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을 활용할 전망이다. 브와슈차크 장관은 또한 한국이 만든 무기 일부를 폴란드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폴란드는 인접국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자 국방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에서 구매한 군사 무기는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 등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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