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2분기 경제 성장세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속보치가 전기 대비 연율 1.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성장률인 2.1%에서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 전망치(1.8%)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다.
미국의 GDP 성장률 통계는 직전 분기 대비 성장률을 연간 수치로 환산해 발표한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동안 민간 소비와 투자,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정부 지출 감소와 수입 증가가 성장 동력을 상쇄하면서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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