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항공권 판매액 '고공행진'…올해 1~5월 판매액 8000억원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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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6-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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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인터파크를 통해 발권된 항공권 판매액이 8000억원을 웃돈다. 이 기간 인터파크를 통한 항공권 판매액은 80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562억원)와 비교해 3배(214%)가량 증가한 액수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일 기간(5648억원)과 비교해도 43% 늘었다. 

인터파크 항공권 사업의 빠른 신장세는 3년여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는 올해 1월 항공권 판매량 147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2월 1524억원, 3월 1613억원, 4월 1731억원, 5월 1714억원을 각각 기록하며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5월 황금연휴 기간 국제선 항공권 발권 인원 기준 인기 1위 국가는 일본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베트남(15%), 필리핀(9%), 태국(8%), 미국(4%)은 그 뒤를 이었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일상 회복 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면서 "해외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지난달 20일부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라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같은 달 8일부터 오는 7월 26일까지는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에 판매하는 등 여름 성수기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 중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는 인터파크 라이브 채널을 통해 초특가 항공권과 패키지 상품을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외 항공권과 해외호텔에 대해서는 오는 7월 말까지 최저가 보상제를 진행 중이다.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100%를 아이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외에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도 오는 7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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