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여행의 추억을 작품으로…이로운공방이 만드는 특별한 체험

  • 한중 부채공예 온라인 교류 진행…성지숙 대표 작품 소개

  • 태안의 자연과 공예를 잇는 체험형 관광…지역 특색 담은 굿즈도 추진

성지숙 태안 이로운공방 대표가 작품을 만들고 있다사진태안 이로운공방
성지숙 태안 이로운공방 대표가 작품을 만들고 있다.[사진=태안 이로운공방]
충남 태안 이로운공방에서 지난 28일 한중 부채공예 온라인 교류회가 진행됐다.

태안과 중국 타이안의 수공예 작가들이 각자의 작품을 소개한 가운데, 한국 측에서는 성지숙 이로운공방 대표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였다.

교류회가 진행된 이로운공방은 관광객들이 수공예품을 직접 만들며 태안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지난해 10월 방문객들에게 더욱 넓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소품을 선보이기 위해 확장 이전했다.

넓어진 공방에서는 개인 체험과 단체수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성 대표의 작품을 비롯해 다른 작가들이 만든 손바느질 인형과 뜨개소품 등도 판매한다. 앞으로는 태안의 자연과 지역적 특색을 담은 굿즈도 제작할 계획이다.

성 대표는 “여행객들이 태안에서의 시간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고 싶다”며 “이로운공방을 지역 작가와 방문객을 연결하고 태안 수공예 문화를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방을 찾은 관광객들은 자개 키링을 만들며 여행에 특별한 기억을 더했다. 서울 은평구 홍종승씨는 “평소 발휘하지 못했던 창의성을 표현하고 가족여행의 추억을 직접 만든 작품으로 남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 홍종수씨와 홍종승씨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태안 이로운공방
서울 은평구 홍종수씨와 홍종승씨가 직접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태안 이로운공방]
홍종수씨는 “가족이 함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뜻깊었고, 완성품도 예쁘게 나와 만족스럽다”며 “천리포수목원 등 태안의 명소를 둘러보고 공예체험까지 즐겨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됐다”고 전했다. 

태안의 자연을 둘러본 뒤 자신의 손으로 여행의 한 장면을 완성하는 수공예 체험은 보는 관광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기억하는 여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로운공방은 태안에서의 추억을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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