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태안군수가 2단계 매립부지 확보와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등 지역 숙원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찾았다.
태안군은 윤 군수가 지난 29일 기획예산처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윤 군수가 기획예산처에 건의한 사업은 △향후 20년을 대비한 2단계 매립부지 확보 △국도 38호 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학암포항 갯벌 복원 △태안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 등 4건이다.
윤 군수는 2003년 준공된 1단계 매립시설이 2029년 매립용량 한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20년간 안정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2단계 매립부지를 조속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찾은 윤 군수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만나 총사업비 399억 원 규모의 태안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윤 군수는 태안군의 중심지인 태안읍 일원이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업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희신 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해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태안에 필요한 예산이 최종 반영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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