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유치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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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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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사업 '진행 중'

  • 7월 국제행사 최종 승인 예정

[사진=충북도]



충북도와 제천시가 추진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난 2월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2023년도 국제행사 정책성 등급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최종 승인을 위한 정책성 등급 조사를 오는 6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한방천연물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계기 마련, 국내외 기업의 기술교류·사업협력·마케팅 기회 제공 등을 위해 지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이어 세 번째로 2025년 9월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정책성 등급조사에서는 지난 11월 개정된 ‘국제행사 유치·개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행사 개최의 공익성, 행사 계획의 우수성, 주관기관 등 관리역량 및 지역주민 여론, 국고지원 요구의 적절성, 부가가치 제고 관련성 등을 평가하여 A~C등급으로 정책성 등급을 부여한다.
 
A등급을 부여받을 경우 국비 지원을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어 충북도는 국제행사 최종 승인뿐만 아니라 높은 등급을 받아 내실 있고 질 높은 국제엑스포를 개최하기 위해 정책성 등급조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최종 승인 여부는 정책성 등급조사가 완료된 이후 오는 7월 중 기재부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와 제천시는 전국 최고의 천연물 생산, 유통, 제조·가공, 연구개발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충청북도 2030천연물산업 육성전략’ 및 ‘제천시 한방천연물특화도시 2030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5엑스포를 기점으로 국내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천연물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정책성 등급조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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