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세계 3대 정원박람회·도시숲 선진지 견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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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5-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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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의 정원 선진지에서 안목 높이기

  • 충주정원박람회 개최 및 충주국가정원 조성방안 모색

[사진=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충주시의회와 오는 20일부터 6박 8일의 일정으로 유럽 3개국 정원 선진지 견학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선진지 견학은 충주정원박람회 개최 및 충주 국가정원 조성방안을 모색하고 도시바람길 숲 조성 사업의 연계방안을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은 세계 3대 정원박람회인 △독일 BUGA(연방정원박람회) △영국 첼시 플라워쇼 △프랑스 쇼몽 국제 가든 페스티벌과 도시숲 분야의 세계적 선진지인 독일 슈투트가르트를 견학할 예정이다.
 
시는 격년제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2023 독일 BUGA(연방정원박람회)를 시작으로 영국과 프랑스에서 각각 이틀간 체류하며 총 10여 개에 가까운 유명 정원과 박람회장을 답사해 정원 선진국의 면모를 익히고 충주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박해수 시의회 의장은 “정원박람회는 화훼나 조경뿐 아니라 조명, 휴게시설 등 다양한 산업을 총망라해서 보여주는 것으로, 특히 방문객 입장에서 얼마나 편리하게 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는가를 중점 살펴보고자 한다”며 “충주국가정원은 반드시 유치되어야 할 사안으로 이번 출장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익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세계 3대 정원박람회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찾아올만큼 영향력 있는 행사”라며 “슈투트가르트 도시숲은 기후위기를 해결할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고 말했다.
 
또 “세계적인 우수 현장 방문을 통해 정원박람회 개최부터 도시바람길숲 사업까지 차근차근 추진해 충주국가정원 및 생태정원도시 충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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