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7일부터 '2023 롯타와봄' 개최…"봄 나들이 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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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3-04-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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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파크에 피크닉존 조성…버스킹 오디션 등 각종 행사 진행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의 모습. [사진=롯데물산 제공]

롯데월드타워가 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2023 롯타와봄’을 진행한다.
 
5일 롯데월드타워에 따르면, ‘롯타와봄’은 2021년 처음 진행한 롯데월드타워의 봄맞이 행사로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벚꽃 산책 ASMR, 버스킹 영상 업로드 등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첫 봄을 맞아 더 많은 나들이객이 롯데월드타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석촌호수 벚꽃이 절정을 이룬 지난 주말 약 55만명이 롯데월드타워를 다녀갔다.
 
롯데월드타워는 이일부터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 피크닉 매트와 빈백 등을 설치해 피크닉존을 운영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봄의 낭만을 선사할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피크닉과 함께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객석으로도 변신한다.
 
또한 15일에는 최초로 ‘롯타 버스킹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2일까지 참가자 모집 신청을 받았으며, 총 560팀이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부 심사를 거쳐 6일 롯데월드타워 공식 SNS를 통해 본선 참가자 10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1등에게는 1,000만원,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500만원,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롯타와봄’ 마지막 날인 16일 공연과 추후 상시 진행될 ‘롯타 버스킹’ 공연 기회도 제공한다.
 
‘롯타 플리마켓’을 개최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아레나 광장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 프로모션도 열린다.
 
오는 23일까지 월드파크에서 롯데홈쇼핑의 ‘어메이징 벨리곰 해피 B-DAY’ 공공전시도 진행된다. 지난해 4월 325만명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던 초대형 벨리곰이 3m 더 커진 18m 크기로 돌아왔다. 케이크 코스튬을 한 2m 벨리곰 조형물 5개와 단짝 친구 꼬냥이 조형물도 함께 전시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마스크 없는 봄을 맞아 올해는 버스킹 오디션, 플리마켓 등 더 많은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롯데월드타워에서 따뜻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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