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내달 1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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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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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지질공원 운일암반일암 절경 '한 눈에'

[사진=진안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진안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가 다음 달 1일 재개장한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봄을 맞아 관광명소인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재개장키로 하고, 등산로 재정비 및 부대시설 보수 등 방문객 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서고 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지난해 7월 개통식을 갖고 전국 각지에서 10만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진안군을 넘어서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명도봉에서 명덕봉까지 220m 길이로 이어져 있으며, 구름다리에서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운일암반일암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는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는 3월 11일~12일 구름다리 인근인 운일암반일암 삼거광장에서 진안고원 고로쇠축제도 열려 관광객들이 맛과 멋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름다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나 주차료는 무료다.   
 
28개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 추진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24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2023년도 농업 신기술 보급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총 사업비 28억800만원 규모의 28개 사업, 118개소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주요 추진분야는 지속가능한 농업추진을 위한 스마트농업과 지방농업 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에 활기를 심어주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 육성사업, 신기술·신품종 보급 등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국내 육성 신품종 고구마 육묘 지원 △양념채소 국내 육성품종 보급 △이상기상 및 기후변화 대응 사업 △노지과수 스마트 관수·관비 지원 △기존하우스 활용 딸기 고설 수경재배 △천마 연중생산모델 스마트팜 사업 등이다.

더불어 안천면 임대사업소 신축, 실증시험포 내 스마트온실 시설개선을 통한 실증연구와 전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과수 화상병 및 돌발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 등도 별도 사업비로 추진된다. 

군은 조기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범사업 운영지침을 확정하고, 군 홈페이지 공지와 이장회의 등의 홍보를 통해 시범사업 신청·접수를 받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하게 마쳤다.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추진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3개소로, 주민등록이 진안군으로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제외 대상은 휴·폐업 중인 업소, 시설개선에 대해 건물주의 동의를 받지 못한 업소,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지원을 받은 업소, 건축법·식품위생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받은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이다.

지원 내용은 △입식 테이블 설치 △낡은 주방·화장실 등 위생시설개선 △홀 바닥 및 벽면 등 환경개선 등으로, 총 사업비 1000만원 중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홈페이지 ‘2023년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3월 10일까지 진안군 민원봉사과 위생팀을 방문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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