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이태원 참사 수사 결과 13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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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3-01-1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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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이태원 참사의 수사 결과를 13일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1일 출범한 특수본은 이임재(54)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62) 용산구청장 등 피의자 10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본은 용산소방서, 서울경찰청 등에 대한 수사도 수사 결과 발표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윤희근 경찰청장도 ‘입건 전 조사 종결’ 처분할 것으로 보인다.
 
최성범(53) 용산소방서장과 김광호(59) 서울경찰청장, 류미진(51)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총경) 등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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