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라 백씨를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고인은 참사 당시 호텔 주변에서 주점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을 옮기는 등 긴급 구조활동에 참여했다. 이후 트라우마를 겪다 지난 4월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백씨의 부친은 지난달 초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전문가 및 관계기관의 종합적인 확인 결과 고인이 겪은 심리적·정서적 트라우마 등이 10·29이태원참사와의 관련성이 있음이 인정, 최종적으로 희생자로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행안부는 “앞으로도 피해자와 유가족의 명예와 사생활을 보호하는 가운데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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