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낙금화훼단지, K-백합 수출동력 신호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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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김규남 기자
입력 2022-12-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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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중순, 4천본 선적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만본의 오리엔탈 계통 백합 일본으로 수출 예정

 

칠곡군 낙금화훼단지 작목반원들이 일본으로 수출될 백합의 상차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의 품질 좋은 꽃들이 해외로 나아가 외국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01년 경상북도 수출단지로 지정된 칠곡군 낙금화훼단지에서 재배된 백합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15일 칠곡군이 밝혔다.
 
칠곡군 낙산리와 금남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낙금화훼단지는 현재 화훼시설하우스 24농가로 이뤄져 있으며 단지규모는 약 11ha정도이다. 그 중 곽길수 외 7농가에서 백합을 주 수출 품목으로 재배하고 있다.
 
지난 11월 중순, 4천본 선적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만본의 오리엔탈계통 백합(품종: 시베리아)을 일본으로 선박 수출할 예정이다.
 
일본 현지에서 최 상품에 대한 수출 가격은 현재 본 당 1300원 정도이며, 일본 경매 장 낙찰가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화훼수출을 위해 수출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며, 칠곡군 화훼 수출 품목의 다양화 및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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