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성 "북한 미사일 ICBM급 1발…日 EEZ 낙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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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2-1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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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힌 지난 11월 9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18일 오전 10시 14분께 북한이 ICBM급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56분 현재 미사일은 비행 중이며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낙하할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결코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의한 핵·미사일 기술의 현저한 향상은 일본과 지역의 안보에 간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관계 부처에 △정보 수집·분석을 통해 국민에 신속한 정보 제공 △항공기나 선박 등의 안전 확인 △ 만전의 태세 준비 등 3가지를 지시했다.
 
북한은 17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를 향해 쏘는 등 이틀 연속 미사일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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