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KBC, '아시아나 호피 라거' 기내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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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2-1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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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호피 라거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의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이하 KBC)’는 아시아나항공과 협업해 선보인 수제맥주 ‘아시아나 호피 라거(Asiana Hoppy Lager)’를 기내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는 지난 7월 KBC가 항공사와 처음으로 협업해 출시한 인디아 페일 라거(IPL) 스타일의 수제맥주다. 일상 속에서 여행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편의점에서 판매돼 왔다.
 
95%의 맥아와 5%의 홉을 사용해 에일의 향긋함과 라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모자익홉과 심코홉 특유의 열대과일 풍미가 균형을 이룬다.
 
KBC는 이종산업·브랜드와 수제맥주 간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출범한 오비맥주의 협업 전문 브랜드로,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의 기술력과 맥주 생산 전문 설비를 갖춰 단시간 내 좋은 품질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아시아나 호피 라거’의 경우, 초기 콘셉트 기획부터 맥주 스타일, 맛과 품질과 패키지까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오비맥주 KBC 관계자는 “편의점뿐 아니라 기내에서도 ‘아시아나 호피 라거’를 맛보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추가 물량을 생산하게 됐다”며 “국내 맥주업계를 이끄는 리딩 기업으로서 오비맥주는 KBC와 이종산업간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 개발에 힘써 수제맥주 카테고리 저변 확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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