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지원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조재형 기자
입력 2022-08-01 09: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디지털·통신, 바이오 등 5대 분야 14대 산업 관련 기업 대상

  • 보증지원 산정한도 확대·보증비율 상향·보증료율 감면 등 우대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은 최근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 견인에 앞장서기 위해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우대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선제 조치다. 미래전략산업 영위 중소벤처기업의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대상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관련 기업이다. 첨단제조(항공우주, 차세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에너지(차세대 원자력, 미래 에너지), 디지털·통신(디지털 헬스, 미래 네트워크), 자동화(인공지능, 모빌리티, 로봇), 바이오(레드바이오, 융합바이오) 등 5대 분야 14대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이들과 거래하는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유망기업 지원(기술보증 우대, 보증연계투자 우선 추천, 연구개발 자금·기술이전 지원, 유망기업 선정 연계)과 경영 애로 기업 지원(경영개선지원, 저신용기업 특별보증, 재기지원) 등으로 운영된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패키지(금융+비금융) 방식으로 구성해 종합지원된다.
 
기보는 지원대상 기업에 △보증지원 산정한도 확대(최대 130%)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감면(최대 0.2%p) 등 우대조치를 시행한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성장 유망기업에는 글로벌 일류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동력을, 경영 애로 등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위기극복을 위한 종합지원을 제공해 경제 재도약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