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범상치 않은 기세…'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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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6-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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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동석 주연 영화 '범죄도시2'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개봉 16일 만에 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뛰어넘고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자리 잡은 것.

6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는 전날(2일) 15만34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치고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해 눈길을 끌었다. 누적 관객수는 총 763만98명. 개봉 16일 만에 코로나19 이후 최고 흥행작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수 755만1990명을 뛰어넘고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

'신과 함께-인과 연' '부산행' 등 천만 영화 흥행작을 보유하고 있는 마동석은 '범죄도시2'로 단독 주연작 최고 흥행 신기록을 경신할 예정. 머지않아 최종 관객수 825만2909명을 기록한 '백두산'(2019)을 뛰어넘고 '범죄도시2'를 주연작 중 최고 흥행 상위 3위 안에 올린다.

'범죄도시'는 개봉 2일 만에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 돌파하며 거침없이 흥행 기록을 써나갔다. 개봉 14일 만에는 700만 관객을 돌파했고, 15일 만에 역대 5월 개봉 영화 흥행 2위,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흥행 수익 2위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차지했다. 같은 날 10만6330명을 동원했고 총 누적 관객수는 87만610명이다.

흥행 수익 3위는 '그대가 조국'으로 9982명이 관람했고 총 누적 관객수 24만47명이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 수는 29만68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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