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긴축에 떠는 금융시장, 업종별 차별화 전략 필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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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2-04-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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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긴축에 떠는 금융시장, 업종별 차별화 전략 필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스텝(0.5%포인트 금리 인상)이 예고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려.
-여기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이 지역을 봉쇄하면서 물류대란 우려 또한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어.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은 올해 1분기 실적시즌이 본격 돌입한 만큼 업종별 차별화를 전망하고, 이익 개선이 이어지는 업종을 중심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입을 모아.
-주목되는 업종으로는 IT와 자동차, 에너지, 기계 등.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여부도 중요하지만 올해 연간 실적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올해 1분기와 올해 전체 이익 전망치 모두 상향 조정되고 있는 IT하드웨어와 비철·목재, 기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해.
-또 하나금융투자는 통신과 2차전지를 포함한 IT가전, 자동차, 에너지, 건설, 기계, 호텔·레저를 리스트에 올려.
-NH투자증권은 에너지와 은행, 음식료, 조선, 유통, 인터넷 업종을 추천.
 
◆주요 리포트
▷한국전력, 이익정상화 아직은 부족 투자의견 ‘중립’ [하나금융투자]
-한국전력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연료비 연동제 시행 이후 하락한 연료비 조정단가가 정상화되면서 매출은 회복되지만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며 영업적자폭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
-4월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 인상에도 이익 체력이 정상화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상황.
-아시아 LNG 가격은 여전히 높고 최근 유연탄 가격도 우상향하는 국면에서 한국전력의 실적에 도움이 될 수단은 전기요금 인상 외에는 없어.
 
◆장 마감 후(11일) 주요공시
▷이엔플러스, 팔머 아시아(PALMER ASIA)와 소방펌프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 계약금액은 37억5298만원이며, 지난해 매출 대비 7.27%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2023년 3월 8일까지, 판매 공급지역은 필리핀.
▷SH에너지화학, 정기 유지 보수 및 신규설비투자를 위해 군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11일 공시. 생산중단일자는 4월 18일부터이며, 5월 18일 생산재개할 예정. 회사 측은 “동기간 중에는 공장 제품 생산의 일시적 차질이 발생하지만, 생산 재개 예정일까지 보유재고를 통해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동양, 금왕에프원으로부터 음성 금왕 물류센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1일 공시. 계약금액은 146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20.9% 규모.
▷케이씨텍, 삼성전자와 반도체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 계약금액은 188억원 규모이며, 이는 지난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47%에 해당. 계약기간은 4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대호에이엘, 시가하락에 따라 제1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조정한다고 11일 공시. 3367원에서 3296원으로 조정되면서, 교환 가능 주식수는 297만2주에서 303만3980주로 늘어나.
▷종근당바이오,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있어 CKDB-501A(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
▷한진,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027억원, 영업이익 33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9%, 144.1% 증가했다고 11일 잠정 실적을 공시.
▷에디슨EV, 감사인 의결거절 사유해소에 대한 감사인의 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11일 공시. 앞서 에디슨EV는 지난달 29일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에서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 의견이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 거절임을 공시.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이날 동일한 감사인의 사유 해소에 대한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나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계속기업으로 존속능력에 불확실성의 사유해소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혀.
▷광림, 쌍용차 인수 보도 관련해 “쌍용차의 인수를 검토하던 과정에 광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본 컨소시엄은 11일 매각 주간사에게 공고 전 사전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1일 공시. 회사 측은 “본 컨소시엄은 정식적인 회생법원의 인수합병(M&A) 매각 절차 공고시 인수의향서 제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인수여부 및 인수주체에 대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
▷나노스, 쌍용차의 인수를 추진 중인 광림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으며 매각주간사에 공고 전 사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1일 공시.
▷시스웍,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으로부터 90억45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 청구 소송이 제기됐다고 11일 공시. 상상인저축은행은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청구금액과 독촉절차비용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 청구금액에 대해 지난달 30일부터 소장 부본이 송달된 날까지는 연 9.5%,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기재. 시스웍 측은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펀드 동향(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 +86억원
▷해외 주식형 : -186억원
 
◆오늘(12일) 주요일정
한 2월 통화공급 L, M2
미 3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95.7)
CPI(MoM +0.8%, YoY +7.9%)
유 4월 ZEW 서베이(-38.7)
일 3월 PPI(MoM +0.8%, YoY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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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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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는 강현창 기자를 버리길 바란다. 아주경제 언론. 공매도한테 사주받고 기사써주는 언론이라고 만나는 사람마다 얘기해주고 있다.

    뭐?? 멀쩡한 회사보고 도주를 한다고?? 니 추측을 기삿거리로 쓰냐 돈받고 기사써주는 아주경제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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