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인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UMFF)가 오는 30일까지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공식 자원봉사자 '움트리'를 모집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산과 자연, 환경을 주제로 한 국내 대표 국제영화제로, 세계 산악영화 네트워크와 교류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산악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움트리'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공식 자원봉사자로, 상영관 운영부터 관객 안내, 행사 지원, 콘텐츠 제작까지 영화제 운영 전반에서 활약하며 관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축제를 만들어가는 핵심 구성원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영화제를 함께하고 싶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과 재외동포도 한국어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지원 가능하다.
영화제 전 기간인 오는 9월 18~22일까지 5일간 활동이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하며, 관련 경험이나 자원봉사 활동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우대한다.
모집 분야는 △상영관 운영 △심야상영 운영 △티켓부스 △관객서비스 △운영지원 △체험지원 △행사기록 △기념품숍 △식음료부스 지원 등 9개 분야다. 지원자는 자신의 관심과 역량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움트리에게는 영화제 공식 의복과 ID카드, 무료 예매권이 제공되며 활동 종료 후 활동비와 봉사시간, 활동인증서가 지급된다.
울산 외 지역 참가자 가운데 행사 기간 상주를 희망하는 경우 숙식도 제공되며, 향후 영화제 스태프 지원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1차 서류 합격자는 오는 8월 3일 개별 안내된다. 면접은 8월 5~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7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9월 4~5일까지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교육을 거쳐 영화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관계자는 "움트리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니라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이자 관객들에게 영화제의 첫인상을 전하는 얼굴"이라며 "영화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산과 자연,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9월 18~22일까지 5일간 울산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영화제는 국내외 산악·환경·모험 영화를 선보이며 관객과 영화인들의 호응을 얻었고, 영화제는 연중 '움프살롱'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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