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 "신속 대응으로 하천 고립 시민 구조"

  • 인명피해 없이 구조·현장 안전조치 완료

  • 집중호우 대비 하천 출입 자제 당부

사진군포소방서
[사진=군포소방서]


경기 군포소방서가 6일 오전 9시 24분께 군포시 금정동 한 하천에 고립된 시민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하천에서 사람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행인의 119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대원 등 20명과 구조장비 6대를 현장에 긴급 출동시켰다.
 
현장 확인 결과, 고립자는 모두 4명이었으며, 이 중 3명은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나 나머지 1명은 하천 둔덕에 고립된 상태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는 현장 여건과 구조 대상자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접근이 가능한 구간의 펜스를 일시적으로 제거한 뒤 복식사다리를 설치해 진입했다.
 
이어,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며 무사히 구조를 완료했고, 구조 종료 후에는 제거했던 펜스를 원상 복구하는 등 현장 안전조치를 마무리해 2차 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번 구조 활동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구조된 50대 남성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은 "신속한 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줘 감사하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구조를 마친 소방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집중호우 시 하천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소방서측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김진석 구조3팀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국지성 강우로 평소 안전해 보이던 하천도 순식간에 고립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하천과 둔치 등 침수 우려 지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위험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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