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주가 10%↑...러-우크라 영향,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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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3-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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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팜스토리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팜스토리는 전 거래일 대비 10.40%(270원) 상승한 2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팜스토리 시가총액은 322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팜스토리는 곡물 관련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팜스토리 주가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날 국제 밀 거래 가격은 부셸(bu)당 937.25달러로 전월 대비 24.07% 증가했고, 옥수수도 부셸(bu)당 708.75달러로 전월 대비 13.69% 올랐다.

2020년 공급 국가들의 영향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던 국제 곡물가격은 최근 밀 공급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르카이나 사태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면서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화될 시에는 국제 곡물 가격 상승과 함께 국내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음식료 업체들의 매출 원가에서 곡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80%까지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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