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비안, 25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사흘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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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비안]
비비안이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기준 비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1570원(14.30%)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427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지난 3월 기록한 52주 최저가(345원) 대비 40배 이상 오른 수준이다.

투자자들은 전날 공시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비비안은 지난 22일 2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후 22일 당일에는 30%, 23일에는 29.94%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주 발행 규모는 428만8164주로, 발행가액은 주당 5830원이다. 신주는 전량 골드300조합이 인수한다. 조달 자금 가운데 200억원은 채무 상환에, 약 50억원은 물품대금 지급 등 운영자금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증자로 비비안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40만4344주에서 669만2508주로 늘어난다. 다만 신주를 배정받는 투자자는 1년간 의무보유해야 해 단기 유통 물량 부담은 제한적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조달이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조달 자금의 80%를 차입금 상환에 투입하는 만큼 이자 부담 완화와 재무 안정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비안은 이달 초에도 5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달 들어 총 3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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