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미국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 오픈...롱비치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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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2-02-23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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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미국에 오픈한 프랜차이즈 2호점 '롱비치점'.[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가 미국 캘리포니아 남서부 롱비치에 마스터 프랜차이즈(MF) 2호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맘스터치 롱비치점은 브랜드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를 제공하는 60평, 49석 규모 단독 매장으로 구성됐다. 미국은 패스트푸드 산업 전체 매출의 약 70%가 DT로 발생할 만큼 이용률이 높다.
 
롱비치점은 다양한 인종의 주거 상권을 배후에 두고, 치킨버거(6.99달러), 윙(7.95~14.49달러), 치킨핑거(8.99~10.99달러) 등 주력 메뉴를 다각화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6월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 외곽의 쇼핑 상권인 가디나 플라자몰에 MF 1호점인 ‘가디나점’을 열었다. 현지 유명매체인 LA타임즈와 이터(Eater) LA 등에 치킨 맛집으로 소개되며 오픈 이래 지난해 월 평균 매출은 약 11만6000달러(한화 약 1억40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가디나와 롱비치 지역 외에 LA 동부 산업도시인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에도 신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쇼핑·주거·공장 등 다양한 상권에서 성공 노하우를 축적해 향후 캘리포니아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미국은 치킨 샌드위치 전쟁이라 불릴 만큼 치킨버거가 최근 수년간 패스트푸드 시장 내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맘스터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며 “롱비치 매장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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