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코로나19 확진…8개 방송 프로그램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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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2-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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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코로나19 확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방송인 김성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종국, 지석진, 하하, 문세윤 등에 이어 김성주까지 예능 핵심 인력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방송가의 걱정이 커져만 간다.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2월 15일 김성주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김성주가 지난 14일 실시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오늘(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미한 증상으로 자가격리 중이며,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과 요청에 성실히 이행하며 치료에 전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와 이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등 총 7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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