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파리크라상·서울옥션블루 등과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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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2-02-1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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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주부, 당신의 집사, 런드리고, 모시러 등 6개 기업과 잇따라 MOU 체결

[사진=지난 1월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 GS건설과 SPC그룹 파리크라상과 MOU 체결식에 참석한 GS건설 김민종 건축주택Artech 그룹장(사진 왼쪽)과 SPC그룹 파리크라상 커피사업본부 김진정 전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제공]


GS건설은 SPC그룹 파리크라상, 서울옥션의 관계사인 서울옥션블루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자이갤러리에서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자이(Xi) 커뮤니티센터인 클럽자이안에 입주민이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OCS(Open Coffee Station)라는 새로운 커피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파리크라상은 스페셜티 등급의 자이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를 지속 개발하고, 자이 입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커피 클래스를 진행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진정한 자치형 복지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GS건설과 함께 △실물 및 디지털 자산 전시 서비스 제공 △실물 및 디지털 자산 구독 서비스 및 기타 혜택 제공 △ 미술시장 전반, 경매, NFT 등에 대한 교육 서비스 제공 △서울옥션, 가나아트센터, 프린트베이커리, 장흥아트파크 등의 관계사 서비스 이용 연계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공동구매 서비스 소투(SOTWO)와 서울옥션블루의 자회사인 디지털 콘텐츠 제공사 엑스엑스블루(XXBLUE)를 통해 미술품 대중화를 이끌고, 블록체인 기술로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기록하는 NFT와 디지털 아트의 접목으로 MZ세대의 미술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고 있다.  


GS건설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입주민에게 기존의 실물자산 기반의 미술품 경험 제공뿐만 아니라 NFT 디지털 아트 전시를 통한 입주민의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해 MZ세대 입주민들까지 아우르는 주거문화 혁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건설은 청소 가사 서비스의 1위를 다투는 대리주부, 당신의 집사, 비대면 세탁 서비스를 선도하는 런드리고를 비롯해 운전 동행 서비스 모시러와(MOU)를 체결해 자이 입주민을 위한 할인 혜택 등 VIP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초그랑자이의 골드클래스급 영화관인 'CGV SALON'과 고덕자이의 자녀돌봄서비스 '째깍악어' 등은 이미 인기 서비스로 정착한 상태"라며  "향후에도 아파트 내 서비스 가능한 전 분야의 No.1컨텐츠 기업과 협업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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