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검출률 50% 돌파···김 총리, 오늘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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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입력 2022-01-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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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이 50%를 넘어서며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월 17~23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주간 검출률이 50%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정부는 위중증 환자 수가 410명대까지 낮아졌고,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0%를 밑도는 등 전반적인 의료 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

이날 담화문 발표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자리한다.

김 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방역지침 준수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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