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품성 개선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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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기자
입력 2022-01-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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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상품성 개선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대표주자인 쌍용자동차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품성 개선 모델로 돌아왔다.

쌍용차는 주행성능을 강화하고 국내 픽업모델 최초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적용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1~11월 기준으로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약 82%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Go Tough(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에 엄격한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했다.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더욱 줄여주면서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업그레이드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kg∙m으로 이전 모델보다 각각 8%, 5% 높아졌다. 가장 많이 운전하는 일상영역(1600~2600rpm)에서 최대 토크를 활용할 수 있으며, ISG 시스템을 신규로 적용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NVH 성능이 우수하며, 4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견인능력은 3t에 달한다.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도 안전한 레저활동을 지원한다.
 

쌍용자동차는 상품성 개선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오픈형 데크는 이용자가 용도에 따라 스펙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와 칸의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ℓ와 1262ℓ이며, 적재량은 스포츠 400kg, 칸은 최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이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첨단 주행안전보조시스템(ADAS)은 기존 9가지에서 16가지로 크게 늘었으며, 국내 픽업모델 최초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새로운 ADAS 기능은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이다.

인포콘은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부터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로 인해 에어백이 작동될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를 10년 무상 제공한다.

한편 이번 뉴 렉스턴 스포츠&칸 상품성 개선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편의사양과 안전사양 등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트림별 가격은 스포츠 모델의 경우 △와일드(M/T) 2519만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이션 3740만원이다.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다.
 

쌍용자동차는 상품성 개선모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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