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코로나19 중대 고비 다시 한번 잠시 멈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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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박신혜 기자
입력 2021-12-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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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된 거리두기·코로나 예방접종 반드시 참여 호소

 

허성곤 김해시장은 20일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을 가로막는 이번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강화된 거리두기 기간(18일~1월 2일) 동안 다시 한번 ‘잠시 멈춤’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래픽=박신혜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1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김해시 코로나 확진자는 총 742명이 발생한 가운데, 허성곤 김해시장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통해 "1·2차 접종은 물론 3차 접종을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기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손실과 피해 지원도 강화해 손실보상 대상을 확대하고 보상금 하한액도 기존 분기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할 예정”이라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신설해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피해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니 힘드시더라도 적극적인 방역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기준 김해시 2차 접종률은 80%이며 3차 접종률은 75세 이상 79.2%, 60~74세 39.7%, 12~17세 소아·청소년 2차 접종률은 39.5%이다.

김해시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취약시설 방문 접종, 고령층 원스톱 접종 등을 이어가고 있다

변종복 명장, 가야기마인물상 재현품 김해시 기증
 

김해시는 변종복(71·김해시 진례면) 대한민국 금속공예 명장이 20일 가야기마인물상 재현품을 기증했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변종복(71·김해시 진례면) 대한민국 금속공예 명장이 20일 가야기마인물상 재현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본관 1층 현관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허성곤 시장과 변종복 명장, 김해시 공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김해와 가야시대를 대표하는 국보 제275호 가야기마인물상(정식 명칭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의 재현품 기증을 축하했다.

도기 기마인물형 뿔잔은 1970년대 김해시 대동면 덕산리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가야시대 대표적 유물로서 1993년 국보로 지정된, 가야의 고장 김해시의 대표 상징물이다. 

기증품은 관람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물(높이 23.2㎝, 길이 13.1㎝, 너비 14.7㎝)의 3.3배 크기로 확대 재현 됐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시청 본관 중앙 현관에 설치했다.

김해시는 가야기마인물상 재현품을 역사 교육을 겸한 명물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한편, 김해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귀빈들에게 우수한 가야문화를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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