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9일) 6.3498위안...가치 3년7개월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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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21-12-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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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화 가치, 달러 대비 전 거래일보다 0.28% 절상

[사진=아주경제DB]

9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 교역(거래) 센터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79위안 내린 6.34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8% 상승했다는 것이다. 환율이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지난 2018년 5월 이후 약 3년 7개월 만의 최고치로 올랐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198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579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380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85.0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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