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3분기 파운드리 매출액, 1위는 T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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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와라 마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2-0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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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MC 홈페이지]


타이완 시장조사회사 트랜드포스(集邦科技)가 2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기업별 매출액 중 1위는 전 분기 대비 11.9% 증가한 148억 8400만달러(약 1조 6800억엔)를 기록한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차지했다.

 

TSMC는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3’ 시리즈 관련 수주가 호조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스마트폰 및 하이 퍼포먼스 컴퓨팅(HPC)용 7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 1) 제품과 5나노 제품이 이 회사의 매출액 중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을 넘었다. 시장 점유율은 53.1%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TSMC이외의 타이완 기업으로는 UMC(聯華電子)가 12.2% 증가한 20억 4200만달러로 3위. 성숙제조프로세스에 해당하는 22, 28나노제품의 증산과 가격인상의 수혜를 입었다.

 

PSMC(力晶積成電子製造)는 14.4% 증가한 5억 2500만달러로 7위, TSMC 산하 뱅가드 인터내셔널 세미컨덕터(世界先進積体電路)는 17.5% 증가한 4억 2600만달러로 8위.

 

파운드리 상위 10개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1.8% 증가한 272억 7700만달러. 파운드리 업계 전체 중 상위 10개사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97%로 전 분기와 변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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