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리그 5호 골 때려 넣은 토트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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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12-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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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2022 EPL 14R

  • 토트넘 vs 브렌트퍼드

  • 손흥민 결승골, 2-0 승

  • 리그 5호·시즌 6호 골

결승 골을 성공하고 세리머니 중인 손흥민(중앙)과 환호하는 관중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 손흥민(29)이 리그 5호 골을 때려 넣었다. 시즌 전체로는 6번째 골이다.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14라운드 토트넘과 브렌트퍼드의 경기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경기 결과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후반 20분 결승 골을 넣었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과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토트넘은 승점 19(6승 1무 5패)로 9위, 브렌트퍼드는 승점 16(4승 4무 5패)으로 11위다. 두 구단 모두 최근 리그 승리로 반등을 노렸다.

전반 12분 브렌트퍼드의 골망이 흔들렸다. 세르지 카노스가 소속 구단의 골망을 흔들어 버렸다. 날카로운 크로스가 원인이었다. 토트넘이 1-0으로 시작했다.

후반 20분 레길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2-0. 토트넘이 승기를 쥐었다. 콘테 감독은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해리 케인(토트넘)을 불러서 작전을 지시했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은 후반 25분 카노스 등을 교체했다. 7분 뒤인 후반 32분부터 토트넘도 교체 카드를 꺼내기 시작했다. 윙크스, 탕간가, 베르흐바인을 넣으며 허리와 수비를 탄탄히 했다. 손흥민은 후반 42분 베르흐바인과 교체됐다. 홈 관중이 박수를 보냈다.

심판이 경기 종료 호루라기를 불었다. 승점 3을 챙긴 토트넘이 리그 6위(승점 22)로 올라섰다. 승점을 얻지 못한 브렌트퍼드는 12위(승점 16)로 밀려났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격려했다. 감독과 선수가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해리 케인에게 가장 높은 평점인 7.9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7.7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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