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10월 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6년 만에 애플이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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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노 아카네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1-12-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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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조사회사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의하면, 지난 10월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기업별 점유율에서 미국의 애플이 22%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15년 12월 이후 약 6년 만이다.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 13’ 시리즈의 판매호조가 점유율 확대로 이어졌다.

 

10월 아이폰 판매대수는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 반면, 중국의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의 판매대수는 모두 감소했다. 점유율 2위인 비보(維沃移動通信)가 20%, 오포(OPPO広東移動通信)가 18%였다.

 

화웨이의 10월 점유율은 8%에 그쳤다. 화웨이는 2019년 5월 미국 정부의 금수조치 대상이 된 이후 반도체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후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이 화웨이 부진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중국공업정보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정보통신연구원(CAICT)에 의하면, 10월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0.6% 증가한 3268만 1000대. 중국 브랜드 휴대폰 출하대수 점유율은 6월 이후 90%대를 유지해 왔으나, 10월은 67.9%를 기록, 전월보다 26.6%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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