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엔칸토: 마법의 세계', 북미 흥행 수익 1위…시네마스코어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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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1-11-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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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칸토: 마법의 세계' 북미 흥행 수익 1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북미 개봉과 동시에 흥행 수익 1위로 등극했다.

'겨울왕국' '모아나'를 잇는 디즈니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북미 개봉과 동시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개봉해 첫 주 약 403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북미 흥행 수익 1위로 등극했다.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쟁쟁한 경쟁작들이 즐비한 가운데,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하우스 오브 구찌' '레지던트 이블: 웰컴 투 라쿤 시티' 등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흥행은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황홀한 비주얼과 흥겨운 음악,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가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로튼 토마토 평론가 지수 92%를 기록, 신선도 마크를 획득한 것은 물론 실 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에서는 93%를 기록 중이다.

또 실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출구 조사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 등급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대중성과 오락성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는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와 시네마스코어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 유력 매체들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버라이어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최고로 손꼽힐 작품"이라고 평가했고, USA 투데이는 "박수갈채를 받을 만한 노래! 사랑스러운 캐릭터까지"라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주토피아' '겨울왕국2' 제작진의 탁월한 연출력과 '모아나' '코코' 제작진이 선사하는 황홀한 음악의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로 국내서도 24일 개봉,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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