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동반성장펀드 150억원으로 증액…금리감면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민철 기자
입력 2021-11-08 17: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롯데정보통신이 동반성장펀드를 150억원으로 기존 대비 25% 증액해 운용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018년부터 운용해 온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늘려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경영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동반성장펀드는 롯데정보통신과 IBK기업은행이 공동조성한 자금을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활용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작년 말 기준 소진율이 99%에 달할 정도로 활발히 운용됐다.

롯데정보통신은 코로나19 여파와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자금 유동성이 위축될 것이라 우려하는 중소 파트너사의 운영자금 확보를 돕기 위해 동반성장펀드 증액을 결정했다. 자금 운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금리 감면율도 최대 2.29%까지 상향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밖에도 파트너시 임직원을 위한 540여개 직무교육지원, 기술임치제, 채용지원프로그램, 파트너사 매출확대를 위한 성과공유제, 명절연휴 대금 조기지급 등 상생경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상생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가치 성장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