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식] 양산시, '방치 자전거 정비해 복지재단에 기증한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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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정종우 기자
입력 2021-11-0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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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양산시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리해 양산시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양산시 제공]

◆ 양산시, '방치 자전거 정비해 복지재단에 기증한다'

경남 양산시는 무단방치 자전거를 수리해 양산시복지재단에 기증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지역내 무단방치 자전거는 연간 200대 이상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양산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통행방해로 신고된 방치자전거는 10일 이상 계고 기간을 거쳐 수거, 보관 후 14일 이상의 양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거쳐 처분된다.

그 동안 회수된 방치 자전거의 경우 대부분 수리가 불가능해 고철로 매각처분 됐으나, 상태가 양호한 자전거의 경우 수리를 진행해 30대를 이번에 복지재단에 기증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치자전거 정비·기증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한 도시 환경 확립 및 자전거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경남 양산시는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톤백벼(800kg) 및 포대벼(40kg)로 구분해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 장소에서 실시한다.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기준 1만 6370포로 그 중 1만 4480포는 오는 15~17일까지 톤백벼(800kg)로 매입할 예정이다.

또한, 포대벼(40kg)는 12월 1~2일까지 양일간 1890포를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톤백매입율은 약 89%로 전년대비 6% 증가했다.

매입품종은 현품, 영호진미로 2개 품종이며, 혼합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품종검정제는 벼 품종검정(DNA검사)을 실시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로, 위반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매입대금은 수매한 달의 말일까지 1포당 3만원씩을 중간정산금으로 우선지급하고, 최종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 양산시, 내년도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 신청 접수

경남 양산시는 내달 7일까지 내년도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 보조사업의 대상지역 선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관 미 매설 지역으로 단독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사회복지시설이며 지원 대상지역 선정은 도시가스사업자 등 유관기관 검토와 시 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산 범위내에서 지원대상자를 확정한다.

설치 지원금은 공급관 공사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75%를 지원하며 세대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주변에 도시가스 공급관이 가까이 있고 대상 세대가 밀집된 지역일수록 유리할 수 있으며, 신청세대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므로 해당지역 모든 세대가 참여할수록 개별 세대 분담금이 적어진다.

양산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환경 개선 등 에너지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2018년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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